진실은 언제나 중간 쯤 어딘가에...

 


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, 진실은 대립되는 두 의견의 중간 즈음 어딘가에 있는 법이다. 기계적인 중간도 아니고,찾기 쉽지 않은 곳에 숨어있고 노력을 하면 다가갈 수는 있지만 쉽게 당도하기는 힘들다. 

어디 한 편을 든다는 것이 편할 수 있다. 그 내부에 있을 때는 너무나 완벽해보일 것이다. 하지만 한 발짝 옮기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벼릴 것이다. 

진실을 찾는 자는 겸손해야 한다. 쉽게 당도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. 영원히 찾지 못 할 수도 있다. 하지만 그 진실을 찾는 과정이 그 진실보다 중요할 수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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